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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4289 float-center" data-idxno="1428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34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이솔이. (사진=이솔이 인스타그램 캡처) 2025.04.02. *재판매 및 DB 금지 / 사진 = 뉴시스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4/9904_14289_4331.jpg" ></div>
<figcaption>이솔이. (사진=이솔이 인스타그램 캡처) 2025.04.02. *재판매 및 DB 금지 / 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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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(37)가 암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.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와 그동안 겪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.</p>

<p>이솔이는 &quot;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&quot;고 밝혔다. 그는 &quot;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,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&quot;고 심경을 전했다.</p>






<p>특히 &quot;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, 1년,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&quot;고 당시의 충격을 회상했다.</p>

<p>이솔이는 투병 과정에 대해 &quot;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 치료를 받았고, 외출도 조심해야 했으며, 날 음식을 먹지 못하고, 매일 구토하고, 살이 빠지고, 피부는 망가지고, 머리도 빠지고 응급실을 오가며,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&quot;고 상세히 설명했다.</p>

<p>현재도 약물 치료 중인 이솔이는 &quot;검진 때마다 &#39;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요?&#39;라고 물어보지만, 의사 선생님은 &#39;엄마 건강이 먼저&#39;라고 말씀한다. 아직 완치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, 여전히 암 치료 중&quot;이라고 현 상황을 전했다.</p>






<p>이솔이가 투병 사실을 공개한 이유는 세간의 오해 때문이었다. 그는 &quot;이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자극적인 기사와 왜곡된 시선 속에서 &#39;사치스러운 여자&#39; &#39;아이를 안 가지는 여자&#39; &#39;남편을 ATM처럼 이용하는 여자&#39;로만 비춰지는 것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&quot;고 토로했다.</p>

<p>그러면서 &quot;저는 사랑하며 많이 웃고, 소중한 사람들과 만나고, 과한 욕심 없이 주변과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고 싶은 사람&quot;이라고 했다. 하지만 &quot;가끔 아니 자주 불안에 몸을 떨며 밤마다 눈물로 기도하고, 작은 통증에도 두려워하며, 치료의 기억이 상기되면 있지도 않은 고통을 느껴가며, 생존률에 기대어 정기적으로 생명을 연장 받는 느낌으로 하루하루 지내고 있기도 하다&quot;고 심정을 고백했다.</p>

<p>박성광과 이솔이는 2020년 결혼했으며, SBS TV 예능물 &#39;동상이몽2-너는 내 운명&#39;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.</p>




	

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(37)가 암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.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와 그동안 겪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.이솔이는 "퇴사 후

박성광 아내 이솔이 "암 투병 중...아이 가질 수 없는 상황" 고백